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었습니다. 나이 들고 부유한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코로나 시국 동안 젊은 층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최근에는 골프장이 많아지고 스크린 골프장이 생겨 저렴한 비용에도 골프를 즐길수 있어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골프는 비용도 많이 들고 배우기 어려운 운동입니다. 골프 룰도 어렵고, 처음에 어떻게 레슨을 시작해야 하는지 그리고 고가의 장비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입문하는가에 따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 골프를 입문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골프에 입문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처음시작할때 준비할 것
2. 골프 연습장은 어떻게 고를까?
3. 레슨시작은 어떻게 할까?
4. 처음 골프장비는 어떻게 할까?
골프 입문하기
골프를 입문할때 제일 처음으로 할 일은 연습장을 정하는 것입니다. 골프는 작게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3종류(우드, 웨지 등 많은 채가 있음)의 골프채로 진행하는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채를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비싼 돈을 주고 필드에 나가도 제대로 공을 칠 수 없다면 돈만 아깝지 않겠습니까?
연습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거주지 근처에서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매일 운동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헬스장처럼 집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갈 수 있는 연습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비는 처음부터 새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습장에는 연습용 채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용 채로 연습한 뒤 실력이 어느 정도 달성되었을 때 구매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럼 연습장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고 어떤 연습장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골린 이 골프 연습장은 어떻게 고를까?
골프를 시작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연습장입니다. 초보분들은 어떤 연습장이 좋은지 그리고 실내가 좋은지 실외가 좋은지 잘 모릅니다.
실내연습장은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GDR, 프렌즈 아카데비, 00 골프 스튜디오 등이 실내 연습장입니다. 실내연습장은 트랙맨이나, GDR 스크린에서 진행하는 연습장입니다. 자기가 친 공의 구질이나 스핀량 등을 수치로 알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본인이 친 동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외 연습장은 보통 닭장이라고 부르는 그물이 쳐있는 연습장입니다. 연습장이 야외에 있기 때문에 거리가 길고 자기가 친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실내 연습장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초보분들은 야외 연습장보다 저렴하고 본인의 스윙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 연습장에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스윙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수치와 영상으로 피드백이 가능한 실내 연습장을 추천드리고, 실내연습장은 레슨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실내에서 레슨을 받고 본인의 스윙이 어느 정도 잡힐 때 실외 연습장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 스크린 연습장 가격
한 달 기준 10~15만원으로 장기간으로 결재 할시 할인을 해줌니다. 실내에서 처음 레슨 받고 실외로 옮길 계획이 있다면 6개월 정도 장기로 등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 연습장 가격
한달 기준 15~20만 원으로 실내보다 약간 비싸고, 연습장의 길이, 시설,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레슨 가격도 연습장마다 다르니 함께 알아보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프레슨 시작은 어떻게
골프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레슨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양질의 레슨이 많이 있지만 초보자 분들은 본인이 어떻게 스윙하는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레슨은 기술을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잘못된 동작을 알려주고 반복 술달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알려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독학이나 지인을 통해 배우시는 분들도 있지만 처음부터 레슨을 받는 것이 돈과 시간을 세이브하는 방법입니다. 독학으로도 어느 정도 수준은 가능하지만 기초가 없으면 어느 수준부터는 실력이 오르지 않습니다.
초반 몇 개월의 레슨이 앞으로의 골프 인생을 판가름합니다.
처음 레슨은 그립을 잡는 방법, 스윙, 셋업을 알려주는데 실력이 늘면서 스윙도 그에 맞춰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기초가 되는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면 스윙의 변화(동작의 부각) 이 어렵습니다. 처음 익힌 동작이 계속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제대로 된 동작을 익히는 레슨을 몇 개월이라도 꾸준히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레슨프로 선택
레슨은 본인이 선택한 연습장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레슨 비용은 연습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달 8회 정도에 20만 원 정도입니다. 티칭프로, 세비 프로, pfa프로 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초보일 때는 비용이 저렴한 곳에서 받아도 괜찮습니다. 레슨 프로가 기본적인 레슨 실력이 있다는 전재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여러 명의 후보가 있다면 체험식으로 레슨을 받아보거나 주위에서 레슨 하는 모습을 보고 결정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 레슨은 자세히 자세를 알려주고, 꼼꼼하게 봐주시는 프로가 좋습니다.
레슨 기간
레슨은 1년을 꾸준히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열심히 매일 연습한다는 가정하에 보통 6개월 정도에 필드에 나가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로도 연습을 하면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레슨을 통해 해결할 수 있고 프로들도 계속해서 레슨 받습니다. 아마추어에게도 레슨 기간은 다다익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슨 스케줄
골프를 처음 레슨 받으면 먼저 그립을 어떻게 잡는지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다음 단계로 똑딱이라고 하는 반스 윙으로 공을 맞추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기간은 레슨자의 운동능력과 프로의 방식마다 다르지만 한 달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똑딱이를 한 다음 반스 윙을 해보고 풀스윙을 배웁니다. 그다음 드라이버를 배우고, 퍼터를 배우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채를 다룰 수 있는(실력은 차치하고) 기간은 6개월 정도로 보고 그때부터 필드에 나가시기도 합니다.
초보 골프장비 어떻게 할까?
처음 레슨을 받을 때는 보통 연습장에 있는 채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초보때는 주로 7번 아이언으로 연습하기 때문에 7번 아이언 하나만 있으면 되고, 본인의 스윙과 스윙 스피드가 없는 상태에서 채를 구입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필드에 갈만한 실력이 갖춰졌을 때 채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드에서는 자신의 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골프채와 가방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아직 본인의 실력이 확립된 때가 아니기 때문에 중고채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고로 구매하실 경우 세트로 100만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고는 번개 장터나, 당근 마켓, 골프 커뮤니티를 이용하거나 지인에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무리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고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통해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이 좀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골프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길로 천천히 가는 것이 기름 길로 빨리 가는 것보다 우리가 목표한 정상에는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재미를 붙여가면서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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